갑작스러운 아이 응급상황, 어디로 가야 할까?
1. 에피소드
지인의 조카가 설 명절 동안 고열로 아파서 힘들어했다고 합니다.
주변 병원에서는 소아과가 운영되지 않거나 늦은 시간까지 치료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난감했다고 하네요.
온라인에서 찾아보니 40~50분 거리에 휴일이나 늦은 밤에도
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있어 급히 달려가 입원했다고 합니다.
다행히 치료를 받고 빠르게 회복하여 걱정을 덜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.
저에게도 소중한 조카가 있어, 이 정보를 알고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글로 남깁니다.
달빛어린이병원 제도란?
달빛어린이병원은 병원 진료가 마감된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
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정한 소아 전문 의료기관 제도입니다.
18세 이하 '경증' 소아 환자를 위한 서비스로, 응급실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달빛어린이 병원에 가면 좋아요!
응급실보다 가까이 있습니다.
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.
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응급실의 중환자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어떤 증상일 때 이용하면 좋을까요?
* 갑작스러운 고열
* 가벼운 외상
* 소화기 증상(구토, 설사 등)
* 호흡기 증상(기침, 콧물 등)
*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
단, 심각한 외상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은 반드시 응급실을 이용하세요.
운영시간 및 이용방법
*평일 : 최대 23시까지 운영
*휴일 : 18시까지 운영.
*중요 : 방문 전 반드시 119 또는 병원에 전화로 확인이 필요합니다. 병원 진료시간 및 시설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
달빛어린이병원 찾는 방법
달빛어린이병원 위치는 응급 의료포털 E-Gen(e-gen.or.kr)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집 주변의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미리 찾아두시면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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