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선물 받은 몬스테라가 동해를 입음
친구에게 작년 선물 받았던 몬스테라를 지난봄(3월 15일)에 가까웠던 겨울에 날씨가 풀렸다며 회사 현관에 뒀다가 얼어서 죽을 뻔했어요.
이파리 부분은 잘라내고 밑동만 남았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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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살려야 한다.
친구가 준 선물이라 절대 죽일 수 없다며
냉해로 물러진 곳을 과감히 잘라내고
회사에서 눈치껏 애지중지 살펴가며 돌봤어요.
플라스틱 컵을 엎어 온실도 만들어보고 이리저리 전전긍긍했어요.
3. 한 달 하고 10일 만에 새 촉이 올라오다!


빼꼼하고 새 촉이 나고 잎이 올라왔어요(4월 25일 ~5월 24일)
기특해! 기특해!

4. 몬스테라는 몬스테라다.
지금은 이렇습니다!!

죽은 건 가져다 버려라 하는 분이 계셔서
새촉 올라오기 전에 집으로 들였다가 잎이 네 개째 올라올 때 다시 데리고 왔어요.
지금은 다섯 번째 잎이 펼쳐지는 중이에요.
네 번째 잎이 생각보다 크게 자랐기 때문에 다섯 번째 잎은 얼마나 클지 기대 중이에요.
식물은 생각보다 강인하다고 어디서 인가 봤었는데요.
뿌리 상태와 밑동 쪽 상태를 보고 몬스테라의 생명력을 믿어 보기로 한건 잘한 일이었네요!
문득 살펴보다 감격스러웠던 포근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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